초고가 주택 맨하튼 팬트하우스의 슈퍼리치, 시타델펀드의 켄그리핀

2019년 1월
뉴욕 맨하튼의 한 팬트하우스가
2억3800만달러
우리돈으로 무려
2900억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거래액은 미국역사상 가장 최고가주택거래로
기록되었으며
종전 뉴욕시 최고가였던
1억47만달러(우리돈 1200억원)을
압도하는 금액입니다.

미국 전국 기준 최고가 주택
1억 4700만달러의
이스트햄튼에 위치한
대저택입니다.

이렇게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따위는
(따위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지만....)
몇백채 살수 있는 어마무시한 고가의
주택에는
얼마나 위대하신 분들이 살고 계실까요?

우선 종전 뉴욕시 최고가 주택
1200억원짜리
원57 팬트하우스의 주인공은
델컴퓨터의
마이클델입니다.

마이클델: 강남? 사람사는 동네인가요?

델컴퓨터는
전세계 9만6천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있는
글로벌기업이며
레노버
HP에 이은
세계3위
pc제조판매업체입니다

90년대
pc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시기에 맞춰
중간 딜러들을 없애고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한
직거래방식을 통해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의 pc를 내세워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주문 후 생산 배송이 이루어져
재고자산을 관리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앤
유통혁신기업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최근 pc시장이 모바일기기로
넘어가면서
예전과같은 전성기는 지났다는 평이지만

그래도
한시대를 이끌었던 업체의
설립자인 만큼
1200억원짜리
팬트하우스에 사는게
문제되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럼
미국 역사상 최고가 주택에는
얼마나 더 대단하신 분이 살고 계실까요?

바로,
헤지펀드 시타델의 ceo
켄 그리핀 입니다.

켄그리핀이 작년에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마이클 델이 살고있는 one57과는
도보로 5분 떨어진곳에 위치합니다.

켄그리핀의 팬트하우스는
센트럴파크 사우스220번지로
79층건물의 최고층에 위치하면
면적은 675평입니다

우리집 33배네요.
와우.
전 방향치라 집안에서 길잃을것같습니다.

구글지도 상 두 빌딩상 도보거리

켄그리핀: 어이 마이클! 치맥이나 마시러 오게나

켄그리핀은
하버드를 졸업하고
1990년 헤지펀드 시타델펀드를
설립합니다.

운용자산이
총 320억 달러인
(우리돈 38조)
이 펀드는
국내에 그리알려져있지는 않지만
19년 국내 코스닥시장의 교란협의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시타델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알고리즘으로
1000분의 1초 단위의 초단타매매를
진행했습니다.

변동성, 투기성이 큰 한국시장에서
시타델은 4000억 규모의 자금만으로
10조의 거래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시타델은 슈퍼컴퓨터까지 동원했다고하네요.

대상 종목 또한
대형주 소형주가리지않고
코스닥 모든 종목이 타깃이었다고합니다.

10퍼센트 이상
급등락하는 종목을
순간적으로 집중매수하는 방식으로
이후 개미들이 따라붙으면
털어버리는 방식이었으나
정확한 알고리즘과 원리는
밝혀지지않았다고합니다.

이렇듯 시타델은
고전적인 인간의 주관이 개입된
트레이딩을 넘어서
설계된 알고리즘의한
프로그램매매
즉,퀀트방식으로 운영하여
저위험고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펀드입니다.

저위험 고수익이라니
저같은 직장인 개미 트레이더의
고위험 저수익 매매기법과 너무 비교되는
투자방식이네요
역시 2900억원 짜리 집에 살만한 인물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슈퍼리치들이사는 집과
소유자들 몇명을 소개해봤습니다.

전 소박하게
수도권 방3화장실2짜리
집을 꿈꾸며
출근 준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