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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가 뭐길래? 메타버스의 이해와 전망
    그냥 돈이야기들 2021. 8. 6. 17:42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있다

    컨텍트의 시대에서 언텍트의 시도의 도래했다고 말한다.

    우리의 고도화된 인터넷기술은

    직접 대면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충분하였지만

    코로나 이전 시대에는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신종 전염병은 

    우리가 만나선 안될 당위성을 부여하였고

    언텍트 생활 양식을 가속화 시켰다.

     

    코로나 시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는

    이런 기술과 삶의 패턴변화를 적극 활용하고있다.

     

    문화계가 대규모 공연과 팬미팅을 개최할수없는 지금

    가상현실 공간에서의 이벤트를 대신하고있다.

     

    스캇트래비스는

    포트나이트라는 온라인 게임 상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는데

    당시 동시접속자의 수는 

    무려 1230만명이었다.

     

    블랙핑크는 

    네이버에서 개발한 "제페토"라는

    가상플랫폼을 통하여 팬미팅을 개최하였는데

    전세계에서 4600만명의 팬들이 접속하였다.

    제페토 유저들이 만든 개성넘치는 아바타들. MZ세대를 대변한다.

    이렇게

    가상의 공간에서 채워지는 

    경제 문화활동을 통칭하여

    메타버스라고 일컫는다.

     

    메타(Meta) = 가상 초월

    유니버스(Universe) = 우주, 세계

    이 두단어의 합성어인 메타버스

    초고속 인터넷 망과 3D 그래픽 기술이 접목되어

    각 개인의 아바타, 케릭터들이

    가상공간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나아가 경제활동과 문화 생활까지 영위한다.

     

    일종의 현실과 좀 더 유사하게 꾸며낸

    온라인게임이 정도로 해석하면 이해하기 쉽겠지만

    그 활용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무궁무진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기간 닌텐도의 "동물의 숲"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고

     

    국내에서는  편의점 브랜드 "CU'가

    제페토 한강공원점을 개설하여 

    자사브랜드를 가상공간에서 자사브랜드와 제품들을 홍보한다.

     

    뿐만아니라 

    구찌와 일부 명품 브랜드들은 

    자사의 고가 제품들을 제페토 상에

    유료 아이템으로 구현하였다.

    유저들은 자신의 아바타에 

    해당 아이템을 장착함으로써

    온라인상에서 "오프라인상에서의 유사한 경험"을 이끌어내고

    만족도를 높히고있다.

     

    제페토 상 유저들은 가상명품브랜드를 착용한 아바타로부터 오프라인에서 느끼는 유사한 만족감을 얻고있다.

     

     

    이 메타버스의 시장성은

    2019년 50조원 규모이지만

    2030년에는 가상 교육, 가상 쇼핑 체험, 관광 산업 등으로 확장하여

    1500조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될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인 "제페토"가

    k-POP스타들을 활용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확장 중이며,

    빅히트엔터테이먼트도

    BTS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를 기획중이다.

     

    해외에서는

    포트나이트나 마인크레프트, 동물의 숲 같은 

    기존 게임 플랫폼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발전 중이다.

     

    우리 정부도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마인크레프트를 통해 진행했듯이

    메타버스는 점점 우리 삶에 밀접해 질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열풍이 

    2000년 대 중반 스마트폰 관련주

    2010년대 후반의 전기자동차 관련주

    이들을 이어받을 차세대 트렌드가 될지 주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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