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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시 놓치기 쉬운 영양소와 추천영양제[+다이어트 팁]
    건강정보와 건강기능식품 2022. 9. 23. 06:09
    다이어트썸네일



    결혼 전 72~75 kg을 오가며 관리되던 체중이 어느덧 80을 돌파하더니 건강검진 때 비만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강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자기 관리에는 너무 소홀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과거 75kg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남길 자격이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일하면서 공부했던 내용 중 공유하면 좋을만한 다이어트 팁과 다이어트 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준비]

    최소 하루, 가능하면 2~3일 정도는 반드시 단식

    단식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간에 있는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입니다. 간에 있는 지방을 빨리 없애 주어야 우리의 다이어트 목적인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본격적으로 태울 수 있는 몸상태를 만 들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 몸은 생존본능에 의해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영양)를 몸에 저장합니다. 잉여 영양(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한다면 우리 몸은 이를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의 형태로 몸에 저장합니다. 그리고 그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된다면 우리는 에도 지방을 저장합니다. 흔히 지방 간이라고 하면 과음을 많이 한 사람에게나 나오는 수치라고 생각되기 쉬우나 음주량이 적더라도 운동량이 적거나 대사증후군을 가진 몸이라면 간에 지방이 가득 낀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이런 몸상태에서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가정합시다 식단을 조절하고 하기 싫은 운동을 고생 고생해서 내 몸의 지방을 태웠는데 어떤 지방이 소모되었을까요? 간에 있는 지방이 가장 먼저 소모됩니다. 우리가 불 싸지르고 싶은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인데 어렵게 운동하고 식사량 줄여서 얻는 것은 간에 저장된 지방의 소진인 것입니다. 우리 몸은 채온 유지와 생존을 위한 지방인 피하지방을 가장 먼저 저장하고 그다음에 저장할 공간이 모자라다 싶으면 내장 사이에 지방을 저장합니다. 그래도 저장할 곳이 없으면 간에도 지방을 담아둡니다. 즉, 중요한 곳에 먼저 저장하고 필요 없는 곳에는 나중에 저장합니다. 그럼 이 저장된 에너지원을 소비할 때는 어떤 순서일까요?

    저장되는 과정과 반대 순서로 소비합니다.
    필요 없는 간에 있는 지방을 가장 먼저 태우고 그다음에는 내장지방 마지막으로 피하지방을 사용합니다. 1차 관문인 간에 있는 지방을 없애지 않으면 우리의 적인 내장과 피하지방은 구경도 못하고 우리의 지구력만 고갈시키는 겁니다. 다행인 점은 간에 저장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2~3일 정도면 간에 필요 이상으로 저장된 지방은 모두 태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에 있는 지방을 빠르게 제거한 이후에 우리 목표인 내장/피하지방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인 다이어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지방이 쌓이고 소비되는 순서, 간에있는 지방을 다 소비해야 비로소 내장지방을 태울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산화제는 반드시 챙겨 먹을 것


    자, 이틀 정도의 단식으로 우리 몸은 다이어트를 위한 가장 효율적이 몸이 되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영양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될까요? 탄수화물 커팅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일까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시서스일까요? 이런 직접적인 다이어트 보조제는 각자의 상황과 견해에 따라 필요하시면 챙겨 드시고 굳이 필요 없다고 느끼신다면 안 드셔도 다이어트 결과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다이어트 시 반드시 챙겨 드시기를 권장하는 영양제는 바로 항산화제입니다.

    항산화제는 갑자기 다이어트와 무슨 상관이냐고 의아해하실 수 있겠지만 우리 몸의 지방이 여러분의 피나는 식이조절과 운동에 의해 분해될 때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됩니다. 이런 지방의 대사산물들은 몸을 피로하게 하고 산성화 시킵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고강도 다이어트 이후 갑자기 사람이 폭삭 늙어버린 상태가 되어 출연한 기간 있습니다. 몸에 이미 항산화 기제가 풍부한 어린 20대들은 느낄 수 없겠지만 30대만 되어도 고강도 다이어트 이후에 사람이 훅가버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지방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대사산물에 의해 몸이 무거워짐을 느끼고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질 좋은 항산화제를 반드시 함께 먹어줘야 합니다.

    추천하는 항산화제로는 비타민C와 아스타잔틴입니다

    비타민C의 경우 가격이 착하고 먹기 편한 가장 보편적인 항산화제입니다.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곁에 두면서 눈에 보일 때마다 한알씩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스타잔틴은 국내에서는 눈 건강 영양제로만 팔리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국내에서는 항산화보다 눈 건강이 더 희소성이 있어 눈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아스타잔틴은 현존하는 최강 항산화 성분이며 그 효과도 굉장히 뛰어납니다.(가격도 비쌉니다) 시중에 아스타잔틴 단일제는 찾기 어려우나 개인적으로는 안국에서 나온 미니 캡슐 제품 먹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품 리뷰해보겠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난 지금 과체중이라 믿고 싶었지만 현실은 비만이었습니다. 자 이제 저는 실행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도 함께 건강하고 효율적인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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